'[연재]병영생활 감사노트 : 소설'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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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병영생활 감사노트 : 소설49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6 171. 하모니카 도착! 크로메틱 하모니카 도착했다! 이제 제대로 마음잡고 즐기면서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취미로 가요 같은 것이나, 알고 있는 곡들을 연습하면서 하모니카와 친해지는 것이 먼저 인 것 같다! 호흡법을 검색해서 배우고 시도해야겠다. 하울 움직이는 성 이런 것을 좀 연습해볼까? 172. 기도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뭐든지 다행이고 더 발전 할 수 있고 좋아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들 목표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모든일 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각자의 소망과 하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 기도가 먼저 필요합니다. 다들 지쳐가더라도 새롭게 응원하고 힘을 받아서 해나 갈 수 있도록... 173. 고전게임! Xbox 360 고전게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스파 2와 킹.. 2021. 7. 18.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5 166. 페메 친구 페이스북으로 평소에 연락을 잘 안했던 친구랑 친추가 되었다. 그것으로 종종 대화를 하게 되는데 사진을 보내주니까 힘되는 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때 유자차를 주었던 것이 감동이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167. 사진 후배가 사진을 보내줬다. 내가 10월에 입대했는데, 11월에 입대한 후배의 사진을 보내주니까 너무 웃기더라 소식을 들은게 다행이고 기뻤다. 전화번호도 받았으니 나중에 공중전화에서 통화를 해봐야겠다. 168. 통신 소대 동기 통신 소대 동기가 나랑 놀자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해야할 일은 나중에 해도 되고 놀러가도 됬었던 것 같은데 권유해준게 기쁜일이 아니었을가 생각도 들더라. 다음에는 같이 놀아달라고 졸라봐야겠다. 삐진 건 아니겠지? 169. 더 .. 2021. 7. 16.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4 161. 옆에 오신 새로운 새로운 8중대원! 정리하는 각이 예술이다. 깜짝놀랐다. 방상외피와 전투복이 옷걸이에 걸리는 각이 완벽했다. 평소에 깔끔하게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일까 생각인 것 같다. 아직 불편해 하시지만 나보다 선임이니 금방 편하게 대해주실 것 같다. 162. 바둑을 같이 두었다! 바둑 잘 두신다! 아마 3,4단이라시는데 정말 잘 두신다. 나는 사활이 약해서 잘 모르고 두었는데, 대마가 계속 죽었다. 다 수를 알고서 싸우는 느낌이 들었다. 수를 읽는 것이 신기하다 나는 약간 별 생각이 두는 것 같은 느낌 고수는 항상 여유롭고 유연하다. 신기하다. 163. 기도 아버지 하나님. 군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되게 손살같이 지나갑니다. 생각이 없어져.. 2021. 7. 14.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3 156. 생활관 진짜 옮긴다. 짐을 옮기는 것이 어렵다. 막막하다. 다른 선임들께서 자리 옮기는 것 엄청 귀찮아하셨는데 이해가된다. 그래도 옮기는 김에 청소를 하게되는 것 같으니 긍정적인 면도 있는 것 같다. 157. 노력하자에서 잘 성장해보자 너무 급하고 부담감이 큰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을 잘 못 살피고 있다.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야한다. 계속 불안한가 보다. 눈치도 어쩔 수 없이 보이게 된다. 천천히 잠깐 멈추어서 주변을 바라보자. 여유를 가지는 자가 되자. 158. 전역식을 처음으로 지켜보다. 처음으로 전역식을 지켜보았다. 이제 60번 정도 전역식을 보면된다고 들었다. 전역식이 내가 하는 날이 올까? 되게 씁슬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부러워 할 이유가 없다. .. 2021. 7. 10.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2 151. 전쟁준비 잘하고 사회에서 봅시다. 군대는 전쟁을 준비하러 가는 곳이다. 군대에서는 유사시에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를 준비하며 사회에 나가서는 세상과 전쟁같은 삶을 살게 되겠지. 지금 생활에서 익힐 수 있는 좋은 습관과 철저한 관리를 기반을 다져야겠다. 완벽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낮아져야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익혀야하고 잊어 버리지 않도록 기억하는 노력과 훈련도 필요하다. 152. 내가 계속 음악을 하기 위해? 계획을 짜면서, 어느 순간 막힐 때가 온다.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질 때가 오게 된다. 길을 잃은 느낌? 아니 목적지를 잃은 느낌이 먼저 든다. 너무 생계, 레슨 이런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졌던 것은 아닐가? 음악 자체를 좋아해서 시작했고, 피아노 연주가 좋아서 시작을 했는데 지금 어느순간 음.. 2021. 7. 6.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1 146. 출타의 tip 휴가가 적어진다고 해서 우울할 필요가 없었다. 외출과 외박을 잘 쓰면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쓰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하니 마음껏 활용을 하자. 책이나 핫팩등을 보충할 기회이기도 하다. 급한 용무나 통장정리등은 외출로 해결을 봐야겠다. 이제 휴가 뿐만 아니라 외출, 외박도 바라보면서 살겠지! 147. 군생활의 보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무엇이 있을까?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보람이 느껴지지 않을까한다. 가져가려는 것 1. 체력 2. 인성 3. 신앙 이 목표들을 보면서 아직 자기를 돌아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눈치만 보지 말고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마음이 조금 급해지는 것 같다. 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미리미리 습관을 잡지 못하면 안된.. 202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