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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14 61. 다짐 "忠" 챙겨갈 부속품들에 집중하지 않았나 한다. 내가 배우려고 했던 군인 정신은 '충'이었다.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솔선수범하고, 마음속으로 이게 왜 필요한지 느끼고, 더 높은 가치를 따라가는 것. 나라가 어떻게 희생으로 세워졌는지를 깨닫고, 기여를 할 수 있는 지를 떠올려보고 집중해보자. 주변에 속지 말자. 62. 동기 "허물 없이 조언을 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좋은 동기를 두어서 다행이다. 상대방을 위해 조언과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고맙고, 서로 피드백 잘 해주고, 처음이고 눈치보는 것들을 같이 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서로 잘 해보자! 배려하고 존중하고 서로를 위해서 움직여보자. 63. 100접시 식당 "반찬이 100접시가 나온다면 다들 어떻게 할까?" 나는.. 2020. 5. 16.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13 56. 거북이가 토끼와 시합을 응한 이유가 무엇일까? "콤플렉스가 없어서 그래요." 이영자의 강연 중에 나온 이야기이다.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것은 아닐까 걱정과 눈치를 보고, 내성적이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착한 아이가 안되면 어떻게 될까 불안했나 보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는 이유는 이상하게 보이면 안돼서였던 것 같다. 57. 신서유기를 보면서 "눈높이에 맞는 이유는 익숙함." 아이디어가 엄청난 것 같다. 어떻게 좁은 공간에서 게임을 신선하게 많이 만들어내는 것일까? 편집도 잘 한다. 다른 이 프로그램 만의 맛을 잘 버무리는 것 같다. 표현과 편집들이 SNS에서 많이 보고, 공감 가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눈높이에 맞아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일까? 58. 휴가 계획하기 .. 2020. 5. 6.
[감상문] 등대지기 * 독서 감상문이다 보니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움 : Girin “어머니의 사랑은 깊다.” 작가는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이 책을 썼을 것이다. 함부로 대하는 것 같더라도, 우리를 위해 고민을 하고 행동을 하신다. 자식에게 스스로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쥐어주고 싶어 하신다. 그러다가도 도움이 필요하면 자신의 몸을 버리면서까지 희생하는 분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싶었나 보다. “엄마가 미안해. 네가 너무 착해서 굳세게 자랐으면 해서.” 주인공은 엄격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또, 형과 누나에게 많은 것을 양보를 해오며 살았다. 그렇게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살다가, 가족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등대지기로 직장을 옮기게 된다. 어느 날, 어머니께서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통해서.. 2020. 5. 5.
[번외] 할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 Time to go Why : DJ.Girin“네가 음악을 한다고? 안 된다.” 음악을 한다고 처음 말씀드렸을 때 할머니의 반응이었습니다. 강경한 말투였습니다. 싫음을 넘어서서 증오한다는 느낌을 받는 말투였습니다. 처음 보는 태도에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할머니와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용돈이 필요하면 이야기를 하고 가져가려무나...” 할머니와 저와는 깊은 애증관계입니다. 어렸을 적의 제가 방황을 할 때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투정과 어리광 등을 다 받아주셨습니다. 탈선을 하며 도벽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돈을 훔쳐서 쓴 적이 많았습니다. 그 사실을 아셨는데, 혼을 내면 더 삐뚤어질 것을 아셨던 것 같습니다. 화를 내서 다그치지 않고, 부드럽게.. 2020. 4. 30.
꽃비 : 손짓(Sonzit) ☞ 꽃비 : 손짓(Sonzit) 꽃비 : 손짓(Sonzit) 음악 듣기 「리뷰」 '따뜻한 손짓' 손짓(sonzit). 음악으로 사람들을 따뜻한 '손짓'을 해주기 때문일까요? 가사 하나하나에 위로의 손길과 용기가 담겨있습니다. '지친 너에게'로 관심을 받고, 새로운 곡 '꽃비'가 나왔습니다. 꽃비를 보면서 떠나보내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기억하고 지켜달라는 내용입니다. 곡을 들으면, 자신이 지켜나가고 있는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Review」 'Warm Handshake' Handshake(sonzit) Is it because music makes people warm 'Handshake'? Each lyric contains a comforting touch and courage. It rec.. 2020. 4. 13.
Chick Corea & Gary Burton : Love Castle ☞ Chick Corea & Gary Burton : Love Castle 라이브 버전듣기 앨범 버전듣기 「리뷰」 '음악적 캐미가 맞는 두 거장' 개인적으로 거장들의 듀오 연주를 좋아합니다. 서로의 역량이 아낌없이 들어나면서, 서로 잘 조화가 되는 구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으로 유명한 칙코리아, 비브라폰 장인 게리버튼은 1960년대 부터 퓨전재즈를 창시하고 이끈 존재입니다. 총 100장이 넘는 앨범과 29개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이라는 업적이 있죠. 44년 전, 함께 작업한 첫 번째 앨범인 'Crystal Silence'를 녹음하면서 첫 녹음만에 작업을 마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음악적인 캐미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두 사람의 듀오 연주가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Rev..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