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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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병영생활 감사노트 : 소설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23

by DJ.Girin 2021. 3. 4.

106. 영상통화

KT로 영상통화하는 것을 알아봐야겠다. 싸지방 컴퓨터로 영상 통화를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페이스북으로 가능할 법도 한데... 막혀있었다.

그래도 상대방 동영상으로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는 것을 보여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단란한 모습을 본다는 것이 참 아려온다. 벌써 저 광경이 그리웠던 것일까

괜히 울컥한다.

 

107. 매경 테스트

자격증은 정말 많고 다양하다.

현혹되기 쉬운 것들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자격증이 눈에 보이기에 많이들 따고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내 목표에 맞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냥 상식선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길을 잃어버려서 저거라도 해볼까 하는 것인지 참.

이더 저도 아니게 움직이고 싶지 않다. 집중하자. 주말 계획 잘 짜야 될 것 같다!

 

108. Zero

게임 판타지 택한 곡이 너무 좋다!

노래방에도 있는 것이 신기했다. 한번씩 불러주면 수입이 거기로 갈까나?

공인은 되게 멀리 있는 사람 갔다.

그래도 잘 해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109. 싸지방

인터넷은 정말 좋은 것이다. 소식, 재미, 사람도 찾고

블루스크린이 너무 잘 뜨는 것만 빼면야...

잠깐 순간이라도 했는데 너무 즐거웠다.

주말에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데 감사할 따름이다.

 

110. 아버지

돈 있을때 사줄게 필요한 것 있으면 말해

뭐지.. 이 말이 왜 이렇게 가슴에 푹 하고 들어왔다.

내가 부모님에게 손 벌리는 것이 죄송하다는 마음이 전해질 때마다

한결같이 응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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