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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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병영생활 감사노트 : 소설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7

by DJ.Girin 2020. 1. 29.

21. 골목식당 : 연습을 안한 아들사장의 이야기
예전의 내가 음악을 대했던 태도가 떠올랐다. 연습을 열심히 안하면서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보여주기식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의욕이 떨어질 수 밖에 없던 것이었다. 속이고 벼락치기로 하면 들통날 수 밖에 없다. 나는 정말 나를 위한 솔직한 싸움을 하고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22. 연애의 맛 미나, 종민편
나는 나중에 저런 설레임을 가질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마냥 좋고 칭찬해주는게 좋은 것 같기도하고, 함께 처음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이 막 기분이 좋을 것 같다.

23. 용기
용기를 언제 낼 수 있을까?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남을 위해서는 가능하다고 본다. 내가 사랑하고, 축복하고, 지키고 싶고, 헌신을 다하고 싶을 때 용기가 찾아오는 것 같다. 우정, 이성, 충, 효를 다해서 샘솟지 않을까. 용기를 만드는 순간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게 곧 나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깨달아 가야겠다.

24. 한국사를 공부하자!
자격증 따면 휴가를 준다는 것 때문에 시작해보자는 것이다! 역사도 공부하고, 펜을 손에서 놓은지 많이 되었는데 다시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 역사에 관심이 생기면 큐래이터까지도 욕심을 가져볼까한다.

25. 대화의 센스?
공감능력과 알고 있는 것, 취미를 공유하는 것 등
한 주제를 더 관심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도 필요하고... 이런식으오 고민하니 복잡하다.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자. 항상 목적과 해야할 일에 치여서 상대방의 마음을 못알아주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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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때 한창 선임들과 의사소통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어려움을 겪었섰다. 내가 겁이 좀 많아서 그랬던듯 하다. 그래서 소통과 관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점심시간마다 보는 TV 프로그램에 대한 사색도 많이 담겨있는 것을 보니 ㅋㅋㅋ...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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