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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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병영생활 감사노트 : 소설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5

by DJ.Girin 2020. 1. 23.

21. 응답하라 1994
드라마를 정말로 안 보는데 선임들이 트시는 것을 보았다. 드라마에 대한 고정 관념이 있었다. 시간 많이 들고 아깝다는 생각이다. 내 취향의 노래들도 나오고 옛 감성이 묻어나오니 너무 좋았다. 짧은 사랑이야기를 보는 것이겠지만 거기에 달달함을 맛보고 싶은 내 모습을 발견했다.

22. 아침점호
도수체조 1회 뜀걸음이 생략되어 놀랐다. 아침에 시간이 여유로워서 아침부터 감사노트를 쓸 수 있음에 감사했다.

23. 외우고 암기하는 것
한번에 암기하는 것을 익히고 싶고 그 능력이 부럽다. 내가 나를 바라보았을 때 외우는 것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스스로가 답답하다. 생각해보면 왕도가 없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보자.

24. 아침시간 활용
생각해보면 할 수록 아침 시간을 활용해야겠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아침 시간에 해야할 일을 먼저 정리해야겠다.

25. 농구
정말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농구를 했다. 동기가 농구를 좋아할 줄이야! 간부님들도 같이 모여서 하니 정말 재미있었다. 농구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어지럽게 안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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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이후로 이등병 일병때 아침시간마다 기본적으로 암기 했던 것들을 때려 박았던 것이 기억이난다 ㅋㅋ.. 차량, 이름, 근무 방법 등 모든 것을 심혈을 기울여 숙달했지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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