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감사노트'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군대 감사노트24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8 181. 국방 FM 배트 키드 이야기를 여기서 들었던 것 같다. 어른이 만든 세계에서 아이가 노는 것 이었지만 그것 만으로도 좋았다. 어느 순간부터 국방 FM이 저녁에 틀어지게 시작했다. 여러 이야기를 하나씩 듣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미소가 지어지는 일을 틀어주니까. 항상 나도 그런 이야기가 넘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내 스토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 받았던 이야기를 전해 줄 때, 감동을 받아서 움직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이 넘치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182. 선임 일병님과 : 탄약 반장님 깜짝 놀랄 정도로 잘 주무셔서 놀랐다. 아침에 피곤하셨는지 바로 주무시더라 근무 중에 탄약 반장님에게 경계근무를 소홀히 선다고 하며 꾸중을 듣는데, 죄송합니다 하는데 성의가 없고 소.. 2021. 8. 3.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7 176. NBA 2K 18 콘솔게임을 실제로 해본적이 없다. 유트브로만 보다가 직접해보니 느낌이 진짜 달랐다. 기본적인 키도 키도 햇갈리고, 바꾸는 것도 햇갈리니까 어렵다. 유트버들이 게임을 잘하는 것이었구나 느꼈다. 177. 면회 오신다던데 면회를 와주신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작은 누나 사험도 끝났으니 잘 되길 빌고 이제 다들 온다고 하니! 날짜부터 빠르게 고정하고 오늘내로 보고를 드려야한다. 토요일에 오실 수 있지 않을까 흠흠 면회 계획을 잘 짜야겠다! 가족들에게 굉장히 감사하다. 178. FIFA 18 피파를 정말로 처음 해보는게 게임은 역시 어렵다. 동기랑 하는데, 동기는 센스가 좋은듯?! 나중에 보드게임도 즐겨야지! 179. 외박 날짜 맞추기 8중대장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다. 계속 어두운.. 2021. 8. 3.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6 171. 하모니카 도착! 크로메틱 하모니카 도착했다! 이제 제대로 마음잡고 즐기면서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취미로 가요 같은 것이나, 알고 있는 곡들을 연습하면서 하모니카와 친해지는 것이 먼저 인 것 같다! 호흡법을 검색해서 배우고 시도해야겠다. 하울 움직이는 성 이런 것을 좀 연습해볼까? 172. 기도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뭐든지 다행이고 더 발전 할 수 있고 좋아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들 목표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모든일 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각자의 소망과 하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 기도가 먼저 필요합니다. 다들 지쳐가더라도 새롭게 응원하고 힘을 받아서 해나 갈 수 있도록... 173. 고전게임! Xbox 360 고전게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스파 2와 킹.. 2021. 7. 18.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5 166. 페메 친구 페이스북으로 평소에 연락을 잘 안했던 친구랑 친추가 되었다. 그것으로 종종 대화를 하게 되는데 사진을 보내주니까 힘되는 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때 유자차를 주었던 것이 감동이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167. 사진 후배가 사진을 보내줬다. 내가 10월에 입대했는데, 11월에 입대한 후배의 사진을 보내주니까 너무 웃기더라 소식을 들은게 다행이고 기뻤다. 전화번호도 받았으니 나중에 공중전화에서 통화를 해봐야겠다. 168. 통신 소대 동기 통신 소대 동기가 나랑 놀자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해야할 일은 나중에 해도 되고 놀러가도 됬었던 것 같은데 권유해준게 기쁜일이 아니었을가 생각도 들더라. 다음에는 같이 놀아달라고 졸라봐야겠다. 삐진 건 아니겠지? 169. 더 .. 2021. 7. 16.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4 161. 옆에 오신 새로운 새로운 8중대원! 정리하는 각이 예술이다. 깜짝놀랐다. 방상외피와 전투복이 옷걸이에 걸리는 각이 완벽했다. 평소에 깔끔하게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일까 생각인 것 같다. 아직 불편해 하시지만 나보다 선임이니 금방 편하게 대해주실 것 같다. 162. 바둑을 같이 두었다! 바둑 잘 두신다! 아마 3,4단이라시는데 정말 잘 두신다. 나는 사활이 약해서 잘 모르고 두었는데, 대마가 계속 죽었다. 다 수를 알고서 싸우는 느낌이 들었다. 수를 읽는 것이 신기하다 나는 약간 별 생각이 두는 것 같은 느낌 고수는 항상 여유롭고 유연하다. 신기하다. 163. 기도 아버지 하나님. 군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되게 손살같이 지나갑니다. 생각이 없어져.. 2021. 7. 14.
[연재] 병영생활 감사노트 - 33 156. 생활관 진짜 옮긴다. 짐을 옮기는 것이 어렵다. 막막하다. 다른 선임들께서 자리 옮기는 것 엄청 귀찮아하셨는데 이해가된다. 그래도 옮기는 김에 청소를 하게되는 것 같으니 긍정적인 면도 있는 것 같다. 157. 노력하자에서 잘 성장해보자 너무 급하고 부담감이 큰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을 잘 못 살피고 있다.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야한다. 계속 불안한가 보다. 눈치도 어쩔 수 없이 보이게 된다. 천천히 잠깐 멈추어서 주변을 바라보자. 여유를 가지는 자가 되자. 158. 전역식을 처음으로 지켜보다. 처음으로 전역식을 지켜보았다. 이제 60번 정도 전역식을 보면된다고 들었다. 전역식이 내가 하는 날이 올까? 되게 씁슬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부러워 할 이유가 없다. ..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