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명소 추천 : 야간 철도길과 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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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유로운 일상 및 후기

하동 명소 추천 : 야간 철도길과 그 이야기

by DJ.Girin 2021. 2. 24.

이렇게 야광 울타리가 있다.

하동 명소 추천 할 곳을 하나 찾았다.
야간 철도길이다.

 설날을 맞이해서 찾아갔다.
할머니가 이곳으로 이사를 오시면서,
본가처럼 이 장소를 들리곤 했다.
큰고모와 사촌누나도 여기에 거주하고 있기에 같이 시간을 보냈다.

 

하동 군청 바로 앞 철도 길이다.

낮에는 조용하고 한적한 시내 길목이다.
야간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야광 불빛들을 수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불과 몇년 만에 새롭게 산책로를 만들고
철로를 뜯고
야간에 수놓는 불빛을 달았다.
하동의 거리도 변화가 빨랐다.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하동 명소 추천 : 야간 철도길과 그 이야기
위 길이 생긴 이유를 들었다.

하동역이 이전을 하는 일이 생겼다.
여기서 조금 먼 곳에 옮겼다.
기존에 있는 철도길을 하나씩 없애면서
산책로를 위에 만들게 되었다.
아직 위 작업이 다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다.

그래서 주민들이 왜 아직도 철도길을 버리지 않았냐고 하동군에 따진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하동군의 답변은 이랬다

" 코레일(철도공사)에 반납해야되요. 돈 물어주실 거세요? "

철도 길들도 반납을 일일이 하는 것이라니 놀랍다.
지금은 철도 길을 활용해서, 어떻게 꾸며나갈지 다같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동 명소 추천 : 야간 철도길

이 길을 쭉 따라가면 섬진강 위에 다리가 있다.
예전에 사용한 길이지만 지금은 포토 존으로 탈바꿈을 했다.
주변에 군사적 초소도 있는 부분을 보면 이색적이다.

하동 명소 추천으로 야간 철도길과 지금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소개해보았다.
이 주변을 들리면 인생삿을 찍는
포토존으로 한 반 들려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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