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nch PAD 와 IDO 를 들어갈 때 보는 것들
본문 바로가기
[후기] 크립토 여행기

Launch PAD 와 IDO 를 들어갈 때 보는 것들

by DJ.Girin 2022. 3. 8.

크립토 시장에 들어오면 여러 용어의 장벽에 막히게된다.

그 중에 " Launch pad " 와 " IDO "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Launch Pad(이하 런치패드)"

직역 해보면 "발사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가 Moon을 가기 위한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느낌으로

발사대라고 불리는 듯 하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투자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는 가버넌스 토큰을 들고 있어야한다.

특정 개수를 맞춰야 "티어"를 인정 받고 투자 기회를 받는다.

 

"IDO"
"initial DEX offering"

DEX(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을 시도한다는 의미로 알고 있으면 된다.

빠르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토큰 분배 방식에 문제가 있다면 가격이 수직 하락 할 수 있다.

 

특정 프로젝트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000의 토큰은 &&& Launch pad에 IDO를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프로젝트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머리가 아파지는 것이다.

&&& 런치패드는 또 뭐야???

사실 예시를 보거나 참여를 해보는 것이 이해하기 좋은 방법이다.

 

예시를 보자.

 

MUNDO 프로젝트는 3월 17일에 NFTpad 에서 IDO를 진행합니다!

라는 트위터의 공지이다.

 

 

알아야하는 정보가 몇가지 생긴다.

0. MUNDO 는 무슨 프로젝트이길래 위 런치패드를 거칠까?

1. NFTpad는 무엇인가?

2. NFTpad 에서 IDO를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3. 토큰노믹스 (내가 지금 파이의 몇 조각을 먹을 수 있는가?)

 

 

0. MUNDO 는 무슨 프로젝트이길래 위 런치패드를 거칠까?

https://www.mundo.gg/

 

HOME | MUNDO MMORPG

Mundo Non-fungible tokens (NFTs) are one-of-a-kind, non-transferable assets created on the blockchain. These  tokens are connected to assets in the Mundo game. NFTs' basic characteristics provide them a distinct value and  categorically distinguish them

www.mundo.gg

홈페이지를 통해서 보면 알겠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앞세우는 NFT 게임(P2E) 프로젝트이다.

3월 17일에 런칭을 하고 있으니, 좋은 예시로 쓸만 할 것 같다.

런칭 후의 가격 변화도 모니터링 해보기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왜 NFTpad를 통해서 IDO를 진행할까?

여기 대해서는 몇가지 추측을 해볼 수 있다.

 

1) NFTpad 의 홀더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

왜? NFTpad 홀더들은 NFT를 통해서 생기는 파생상품에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해서 회원권을 샀기 때문이다.

NFT를 활용하는 P2E 프로젝트에 관심이 높을 확률이 크다.

초기 완판에 대한 가능성 증가.

 

2) NFTpad 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홍보 효과를 얻는다.

NFTpad는 기존 홀더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NFTpad 회원권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투자 기회를 준다.

그리고 Airdrop(꽁짜로 주는 것)도 진행하니, 관심도를 높이기 좋다.

 

3) 신뢰도의 증가

AMA등을 자신들의 커뮤니티에서 진행을 도와주기도 한다.

홀더 예정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

또, NFTpad 에서 일차적으로 심사를 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인증서를 받았다는 느낌으로 신뢰도를 더 줄 수 있다.

물론 인증서가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전부 대변해주지 않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인증서 발행처와 프로젝트의 신뢰 문제도 따지고 보면 개별적이다.

 


1. NFTpad는 무엇인가?

 

NFTpad는 Trust PAD (이하 TPAD) 에서 파생한 런치패드이다.

본체는 TPAD라는 뜻.

2-3년 전 부터 다양한 프로젝트의 런칭에 도움을 주었다.

굵직한 프로젝트는 Polkafantasy, Bloktopia 가 거쳐갔다.

TPAD에서는 NFT발행이 안되기 때문에 NFTpad를 새로 런칭했다.

NFTpad를 거친 프로젝트는 SIDUS 정도가 있겠다.

여기서 열리는 프로젝트는 대부분 게임과 관련된 P2E 프로젝트가 많다.

 

 

2. NFTpad 에서 IDO를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투자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티어"에 들어가는 금액이 꽤 된다.

 

5 000 NFTPAD for DUCKS [1x] (10% lottery)

10 000 NFTPAD for BEARS [1x] (25% lottery)

15 000 NFTPAD for BOTS [1x] (50% lottery)

25 000 NFTPAD for PIXELS [1x]

 

이런 느낌인데, 저 로터리라는 건, 기본 투자금액의 10%만 가능하는 의미다.

(프로젝트 마다 의미가 다를 수 있다)

제일 낮은 티어는 325$ 정도면 얻을 수 있지만,

경쟁도 치열하고, 투자할 수 있는 양이 20달러 정도 남짓 밖에 안된다.

의미 있는 티어는 25000 NFTPAD 정도인데, 16,250$ 되신다.

한화로 1700만원 되지 않나... 근데 좀 터줏대감 같은 런치패드들은 다 이렇다.

 

 

3. 토큰노믹스 (내가 지금 파이의 몇 조각을 먹을 수 있는가?)

 

https://mundo.gitbook.io/mundommorpg/tokenomics-1

이건 프로젝트 그 자체의 백서를 봐야하는 부분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토큰 노믹스를 가져와봤다.

 

총 발행량 : 200,000,000

런치패드 / 총 발행량 중 몇 %? / 개수 / 판매 가격 / 총 가격

Launchpad / 2.6% / 5,200,000 / $0.18 / $504,000

 

필자는 생각보다 비중이 적은 편이라고 느꼈다.

여러 프로젝트랑 비교해서 이게 건강한 퍼센트인지 아닌지 분간을 해나가면 된다.

런치패드 및 프리세일 비중이 너무 낮으면, 가격 펌핑률이 낮고

런치패드 및 프리세일 비중이 너무 많다면, 가격 펌핑이 확확 오르지만 빠르게 가격이 토막난다.

이것을 자로 잰 듯이 계산을 할 수는 없지만

IDO를 여럿 들어가본 소감으로 직감적으로 이런 것 같다는 이야기다.

 

아 참고로 이렇게 투자를 한 경우에는

대부분 락업이 되고 순차적으로 토큰을 분배 받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번에 받는 런치패드는 거르자.

봇이랑 싸워서 이길 자신 있으면 해도 좋다.

 

 

필자는 8개 정도의 런치패드 프로젝트를 들어가본 소감으로는

런치패드 프로젝트 성향 따로 참고 해야하고

런칭하는 프로젝트 방향도 따로 참고를 해야하는 것이 머리가 아프다.

런치 패드에서는 성공한 프로젝트들만 간판으로 걸리고

나머지 실패한 프로젝트들은 처참하게 갈려나가기 때문이다.

초기 투자라는 것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정보를 꼼꼼하게 찾아보고 믿을 만한 프로젝트인지 여러 질문을 해보는 것이

제일 홀더로써 좋은 자세이지 않을까.

 

--------

 

Minted Lab 서포터즈 중.

링크모음집

홈페이지 : https://minted-lab.com/

채팅방 https://t.me/minted_chat

공지채널 https://t.me/minted_labs

트위터 https://twitter.com/minted_lab/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lDFwvDj0p2EXYvO980iXtw

통합 채팅방 (카카오톡) : https://open.kakao.com/o/gDtWugp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