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con 컨퍼런스 세션 : 북유럽 작곡가들이 Kpop작곡으로 넘어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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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Web3, Music, NFT 등)

Mucon 컨퍼런스 세션 : 북유럽 작곡가들이 Kpop작곡으로 넘어온 이야기

by DJ.Girin 2023. 9. 13.

북유럽 작곡가들이 Kpop작곡으로 넘어온 이야기

Q.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뮤직마카나 주관 작곡 캠프를 열었섰음. 프로 작곡가 및 신인 작곡가랑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았음. 송캠프 송X에 초대를 받아서 교류를 시작. 노르웨의랑 한국과의 교류 시작됨.


Q. 북유럽 작곡가가 한국과 잘 맞을 수 있었던 점?

Kpop은 재작업(수정)을 많이 요구함. 노르웨이 작업가들이 인내심있게 잘 해줌. 멜로디를 강조 음악이 믾아서, 한국과 잘 맞는 측면이었음. 노르딕와 한국 작곡가들과 공통점이 많았음. 유교문화 공경, 배려 등 윤리적인, 문화적인 부분들이 많았음. 40번 이상 재수정도 감당을 해주었다고 ㅋㅋ.. 미국은 수정 절대 안바꾸어준다고 함.

언어 영어로 통하면 협업하는데 도움이 됨. 데모곡도 영어로 작사를 자주 하게 됨. A&R은 주요 키워드를 캐치함. 북유럽 작곡가들은 시각화하기 좋은 제목과 가사에 잘 녹여낸다고 함.


Q. 작곡 최신 트렌드?
아티스트 온라인 콘서트, 글로벌 티켓 판매 가능성을 확인함. 심지어 블랙핑크 랄라플루트 헤드라인도 함. 영어 자막 처리. 피처링도 많아짐. 영어 버전으로 곡을 발표하기도 함.

예전은 북유럽 + 한국 싱글 같이 한방에서 만들어보자 였는데, 이제는 서로 장점을 알기에 온라인 세션을 통해 어울리는 사람을 짝을 맞추고 시작함. NCT 앨범이 노래나오고 sm 프로듀싱 맡고, 노르웨이로 곡을 가져가서 협업을 함. 핵심 요소를 sm 방향에게 어울리게 다시 작업을 했음. 레이블이 요구가 점점 구체적이게 바뀌기에 이것에 대해 대응하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Kpop과 레이블은 새로운 청취자를 타겟하고 있다. 아시아 밖으로 가려고 함. 예를 들어 BTS는 힙합 => 헤비케이팝 => 라틴시장도 겨냥해서 남미음악, 스페인어 활용 등으로 다양한 팬층을 노리고 어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한다.

서양권과 Kpop과 영향을 주고 받는 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플레이리스트로 음악을 듣고 있다. 주요 플리를 그대로 듣는다. 노래가 특출나지 않으면 다른 노래와 흐름을 맞춰야한다. Kpop도 해외시장에서 활발해지만 서구권에 친화적인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팝 아티스트 협업이 많아지고 있음. Kpop과 협업도 원해하고 있음. 이유는 아시아시장은 팬덤이 있음.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케이팝 팬덤을 공략을 하는 것으로 전략을 세울수 있다. 블랙핑크와 두아리파와 콜라보가 예시.

유트브 도입과 동시에 kpop의 보는 음악에 도움이 많이 됨. 언어 장벽도 깨짐. 한국어 이해못해도 퍼포먼스를 보고 즐김. Tiktok도 빠르게 적응을 했음. 사람들이 같이 따라부를 수 있는, 댄스를 따라하는 챌린지를 활용했다. 요새 젊은 세대는 집중력이 짧다. 15초로 짜르기 너무 좋은 kpop. 심지어 똑같은 노래를 모르는 경우도 있음.


Q. 빅 송캠프 VS 작은 송캠프
대면 캠프가 더 좋다고 생각. 소수가 집중해서 피드백을 받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편할듯. 대규모는 피드백이 어려움. 온라인세션은 이동거리를 줄이고 가성비 더 좋게 활용하게 됨. 시간을 절약하니 신인 작곡가들과도 협업 기회가 더욱 늘어남. 비대면이면 프로덕션 작업에 더욱하고 카탈로그를 많이 만들수 있음.
퍼블리셔 측면에서 온라인 캠프를 팬더믹기간에 했었음. 정말로 복잡했고, 이상한 일들도 많이 일어났음. 써머타임이 끝나니 50%이상이 참여를 못했다고 함?? 저소득국가 작곡가들도 온라인 송캠프를 오니 기회를 주기 좋았음. 그러나 퀄리티를 높이려면 대면이 좋겠다. 비대면을 하니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것을 느낌을 받음. 동일한 시간에 협업을 하고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됨.


Q. 음악을 소비하는 방법의 변화?
처음 10초에 임팩트를 주려고 하기 위해 노력을 함. 팬더믹기간에 Kpop만 매출 성장. 팬더믹후에 투어를 가기시작. 앨범판매는 팬들이 주도하는 상황에 기대게 된다고. 팬덤 중심의 소비.
일본은 아무것도 안나왔다고 지금까지도 안하고 있지만.. 한국은 멈추지 않고 발매를 했다. 글로벌 투어는 못했죠. 그래서 매출 60% 담당하는 창출을 포기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출혈을 매꾸었다고 함.


Q. 젊은 작곡가에게 시작할 조언?
10000만시간 투자, 시장공부, 노래를 보내기 전에 Kpop 아티스트가 무엇을 발표했는지, A&R을 어떻게하는지 알아야함. 코러스 빨리나와야함. 인트로부터 노래를 이해하도록 해야함.
네트워킹을 계속 해야합니다. 스스로 노출시켜야합니다. 인맥형성-사교적인 것을 잘 해야함. 송캠프에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온다. 1-2명 정도는 정말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아요. 그래서 일주일동안 송캠프를 하면 1-2일차 되면 이사람은 너무 잘한다 이야기를 시작. 그러면 다들 협업을 하고 싶어함. 그럴때 스스로를 확실히 빛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함. 문을 두드리고 어떻게 되는지 진행사항을 점검해야함.
준비가 되면 나서야함. 준비가 안되면 잃을 것이 없으니 찾으러 나서야한다. 진짜 성공한 작곡가도 dm을 보낸다고 함. 신인은 오죽할까. 거절당하는 것 두려워하지 말자. 프로작곡가도 10곡 중에 1개가 채택이 된다. 최대한 많은 작곡과 세션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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