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문화에 입문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안내서 1
본문 바로가기
[후기] 크립토 여행기/자유로운 크립토 여행

Web3 문화에 입문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안내서 1

by DJ.Girin 2023. 6. 15.

"Web3 문화에 입문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안내서"

재즈 뮤지션 및 @VMRadiopage 대표인 Dj.Girin 입니다.

“Web3 문화에 입문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안내서”로 시작하지만, 개인적으로 크립토, NFT로 파생되는 Web3 트위터 문화에 대한 고찰을 정리를 해보는 글입니다.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을 가져왔습니다.

D.I.P. 1기 글 @1egDAO #1egDAO #DIP1기 #1egDAODIP 누르시면 더 많은 글 보실 수 있어요.

[목차]

0// 뮤지션들의 커리어
1// 왜 뮤지션으로서 Web3 문화에 입문을?
2// Web3 문화는 커다란 팬덤

 


0// 뮤지션들의 커리어

뮤지션들의 커리어 뮤지션의 커리어는 다양합니다. 대중음악인 K-Pop, 발라드 중심으로 메인 음악 시장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 그 이후에는 힙합씬이 성장을 하면서 프로듀서, 래퍼 그외 관계자들이 성장을 했고요. 그 외에 서브컬쳐 장르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러나 각각의 단가, 수요 등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메인스트림에 들어가지 못하면, 부업 및 레슨, 계약직 일거리 등으로 생계를 유지를 하게 됩니다.

메인스트림은 사실 선택 받은 몇몇 사람들이 경쟁을 통해 이미 자리를 차지 하고 있고, 입문을 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종종 K-Pop 음악이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런 음악 왜나오냐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테크닉 적으로 다들 도사인 프로듀서, 연주자 분들, 또한 비즈니스 전략팀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 시장에 효과를 주는 음악을 효율적으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 실력과 꾸준함이 쌓아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죠.


1// 왜 뮤지션으로서 Web3 문화에 입문을?

뮤지션들은 시대별로 스타가 되는 등용문들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특히 경연대회의 성격을 가진 콘텐츠들이 많았죠.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콘텐츠 대학가요제, 슈퍼스타K, K-pop Star, 히든싱어, 미스터트롯 등등이 있었기도 했죠.

또한, SNS의 발달로 유트브, 인스타그램, 개인방송(BJ의 거리노래방, 장기자랑 등등), 트위치, 버튜버, 틱톡 등등… 다양하게 본인을 알릴 수 있는 플랫폼들이 등장을 했습니다.

사실 뮤지션들은 인지도를 얻기 위해서 플랫폼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들어줄 사람을 찾는 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독창성을 대중들에게 각인 시키는 작업은 굉장히 오래 걸리지요. "노출"이 많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미 유명한 곡을 커버한 콘텐츠를 만들거나, 스트림수가 많은 플레이리스트, 라이브 방송에 자신의 음악을 넣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거기서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을 필요하면 태우기도 하죠.

다양한 음악 활동을 위해 web3에 도착한 당신! 트위터 부터 익숙해지고, 여러 용어를 익히는데 정신이 없겠지만, 뭔가 크리에이티브하고, 글로벌 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Web3 시장에 입문을 한다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2// Web3 문화는 커다란 팬덤이다.

Web3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탈중앙화, 크립토(코인), NFT등을 만나게 됩니다. 각각의 기술적인 특성과 정신이 만나서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탈중앙화는 블록체인 기술(중간에 데이터를 수정 할 수 없고, 최신 정보를 블록처럼 쌓을 수만 있는 저장 기술)을 통해 데이터가 모두에게 공개가 되는 것입니다. Web3에서 아티스트들이 어떻게 해석을 하게 되냐면..

기성 기업 및 플랫폼의 횡포 때문에 탈중앙화를 선호한다.. 이런 해석이 가능합니다. SNS나 기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시장에서 갑인 상황이 많기도 하고요. 거기에 반항정신이 있는 문화가 많이 존재합니다.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모아서 광고를 붙힐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의 비율이 매우 적다는 불만을 가지게 되죠. 그것을 타파할 수 있는데 탈중앙화 시스템이고, 수익화를 도와주는 기술로 토큰과 NFT를 사용하게 되죠.

이와 같이 데이터의 중앙집권화를 경계하고 반해서 나온 정신으로도 해석이 되기에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게 됩니다. 커다란 팬덤 문화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web3 유저들이 겪였던 공통적인 사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밈(meme)이 변동자산과 관련된(특히 코인) 이야기입니다. 대규모의 하락장을 여러번 맞아보고도 남아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염두를 하면, 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어떻게 잡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실마리가 보일 것입니다.

또한 트위터는 리트윗이라는 기능과 모두를 맨션하는 답글 기능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만든 음악을 다른 사람의 트윗에 답글을 달면서 음악도 슬쩍 끼워넣는다면 노출이 굉장히 빠르게 되죠. (인스타, 페이스북은 불가능)

페페, 밈 구도, 스토리텔링.. 대부분 이미지의 요소로 가득차있지만, 탄생 배경과 활용을 하는 방식을 이해한다면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대중 음악을 하는 우리는 계속 끊임 없이 하던 고민의 연장선일 뿐일 겁니다.

앞으로 web3 음악 생활에 대한 고찰을 연재를 1-2달 정도 진행 할 예정인데, 위 글을 통해 Web3 음악과 같은 생명력을 불어넣어줄 분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