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B 코인 150,000개가 지갑에 들어와있다? 교환하는 방법.

MNEB 코인 150,000개가 지갑에 들어와있다? 교환하는 방법.

 

 

BSCscan 을 통해서 개인지갑을 점검하던 날.

Minereum BSC 라는 토큰이 지갑에 150,000개가 들어와있었다.

 

MNEB 코인이 150,000개가 지갑에 들어와있다?

이런 적이 처음이여서 나도 모르게 에어드랍 신청한 것이 당첨된건가 했다.

개수를 보아하니, 가격이 낮은 잡 코인이겠지 했는데..

 

 

Contract 주소를 확인을 해보고

뭐지? 하다가 펜케이크 스왑에서 가격을 확인해봤다.

 

 

헐?

10,000 USDT

약 한화로 약 1억 정도의 가격상당의 토큰이었다.

 

빨리 바꾸고 싶어서 펜케이크 스왑뿐만아니라, 여기에 등재되어있는 모든 거래소는 다 시도를 해봤다.

 

 

나온 결론은 무슨 수를 써도 교환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홍보용 코인인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서 이것저것 알아봤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은가?

 

필자는 모종의 방법으로 토큰 1개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 방법을 밑에서 설명하고자 하고, 이 토큰에 대한 결론을 내고자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토큰은 “홍보용” 토큰이다.

 

홈페이지를 보면 에어드랍에 대해서 설명이 있는 것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0.9BNB를 결재 하면 해당 토큰을 조금씩 교환가능한 토큰으로 바꿔준다는 것.

 

사기 냄새가 풀풀났다.

 

코인마켓캡에서 살펴보니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이미 한번 했던 곳이었다.

 

호기심에 0.9 BNB를 결재 했다.(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흑우였다)

 

 

보면 결재를 토요일쯤 했으니까 5일동안 저정도 채굴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일 동안 19개 채굴했으니 전부 다 채굴하려면, 약 39473일 걸린다.

 

1BNB = 약 300달러 만큼 채굴하려면, 약 657일 걸린다.

 

2년동안 안망해야 본전 찾는 것인데 말도 안 된다.

 

채굴속도가 너무 느리다.

 

특이한 것은 자신의 “주소”를 팔 수 있다는 것도 있다.

 

자세하게는 모르겠다. 시도를 안해봐서...

이 토큰에 대한 의의는 2가지 였다.

 

1.함부러 지갑에 소매넣기 당한 것 건들지 말기.

2.토큰에 락을 걸었다 풀었다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것.

 

내가 열심히 채굴 가능한 토큰으로 만들었는데

개발자가 자기 잠가버리면 큰일 나는 것 아닐까.

 

결론은 홍보용 코인이고, 0.9bnb는 결재하지 말고 다른 프로젝트에 투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