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와도 연관이 있는 "Oracl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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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크립토 여행기

NFT와도 연관이 있는 "Oracle Problem"

by DJ.Girin 2022. 3. 23.

NFT와도 연관이 있는 "Oracle Problem"

 

Oracle 오라클.

 

오라클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신과 소통하는 수단이라는 뜻이다.

외부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과 소통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록체인에서도 오라클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블록체인에서 오라클은 블록체인 밖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대상은 대부분 "데이터"를 지칭한다.

그래서 오라클은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데이터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해당 중계자 역활을 해주는 프로젝트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체인링크, 밴드프로토콜, 오리체인, 오딘프로토콜 등등이 있다.

 

특정 크립토들은 체인링크 오라클에서 정보를 받아옵니다~

이런 글들을 본 적이 있을 수도 있다.

 

크립토를 리서치 할때는 파운더랑 백커 찾기 이전에

Audit 했어요?

오라클이 뭐에요?

등 해당 토큰에 대한 데이터가 문제없이 받아 드려지는지

몇가지 체크를 한다.

 

사실 저런 코인들은 개발자들과 프로젝트를 위한 코인이고

어떻게 구동이 되는 구조를 우리까지 알 필요도 없고, 알기도 어렵다.

그런데 NFT판으로 확장해서 생각을 해보자면

미처 놓치고 있던 부분이 있지 않는지

고민 해볼 필요가 있다.

 

AMA를 할 때

NFT는?

000 NFT 프로젝트는 오라클 뭐 써요?

질문 해본적이 있는가?

 

NFT에서 오라클이라고 하면이 NFT 소유주가 정말 이 사람인지,실물 아트도 가지고 있는지 등의 단순한 데이터 부터누구를 통해서 구입했는지,해킹 및 유통이 된 NFT는 아닌지 등등민감한 요소들도 감별을 할 수 있는 데이터를어떻게 보증하고, 인증을 하고, 책임 및 보호를 해주느냐가 될 것이다.

 

NFT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데,

오라클(외부데이터를 가져오는 과정에서)에 문제가 생긴다면??

 

오라클 프로젝트를 따로 쓰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검증" 해야하는데

거기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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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들어보자면

신발 NFT를 가지고 10km 를 달릴 때 마다 토큰을 받는 프로젝트다.

10km 를 달리는 것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GPS 기술 등을 통해 데이터를 받는다.

 그런데 GPS 조작을 해서 100km 를 뛰도록 조종을 한다면?
핸드폰을 들고 자동차로 이동을 해서 100km 를 달린 것으로 취급된다면?

데이터를 받아오는 것의 취약점을 악용하게 되면, 프로젝트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오라클 문제는 블록체인이 외부 생태계에서는 효력이 없는 한계점을 지적한 문제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는 NFT로 자산의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다만.

현실세계에서는 입증을 인정 받을 수 있는지 또 다른 문제를 가지게 된다.

 

 

NFT로 구매한 예술품의 법적 효력을 가지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활용하면 악용 될 여지가 있다.

 

NFT 판에서 도의적 문제로 거론이 되는 것으로만 끝나기도 하는데,

이게 법적인 보호 책임 및 케어가 없다면

기존 시장에 NFT에 뛰어드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NFT를 판매하면 실물도 드려야할까?

NFT는 가지고, 아직 NFT를 모르는 사람에게 그림 실물을 팔아버릴 수 있는 것 아닌가?

이것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을 져주는 존재가 있는가?

 

이런 문제의 핵심은

블록체인계와 현실세계 사이에 "정보의 오차"가 생길 때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에 대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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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NFT 시장의 한계는

"정보의 오차 문제"를 법적으로 책임을 져주는 곳들이 없다.

개인 아티스트가 이런 것을 관리하고 감당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실물을 폐기를 바라는 곳들도 있고,

 

작품을 탈취 당했을 때 보호를 받는 방법과 메뉴얼도 모호하니,

그것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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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현실세계에서의 인증과 법적관리도 같이 해주어야

입문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즉 "오라클"을 납득 할 수 있도록 "오라클 인증"을 어떻게 하냐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 법적인 팀을 구성을 해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법적인 조치로 어디까지 대응을 해줄 수 있는지.

홀더들의 보호의 범위는 어디인지?

 

"그냥 각자가 알아서 보안을 잘 신경써야지"

라고 생각에 머물고 있다면

주변에서는 NFT 입문을 꺼릴 수 밖에 없다.

책임을 질 방법을 정하기가 어려워서 기업들이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듯.

 

이것을 타파하는 것이

"오라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오라클 인증"을 어떻게 신뢰도를 높일지?

다같이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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