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전기자전거 퀄리 q2 미니벨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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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유로운 일상 및 후기

가성비 전기자전거 퀄리 q2 미니벨로 후기

by DJ.Girin 2021. 4. 11.
퀄리 전기자전거 스포츠 q2 사용기
전기자전거로 대공원을 오가는 취미가 생겼다.
가성비 전기자전거 퀼리 스포츠 q2 미니벨로 후기


당근마켓에서 30만원 정도로 중고구매를 했다.
실 사용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적어본다.
위 제품의 큰 특징은
파스방식, 미니벨로, 접이식이다.
위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

전기자전거가 탐날 때는 언제인가?

오토바이는 위험해보이고
자동차는 주차공간 찾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 될 때
있으면 굉장히 편해보이는 것이
전기자전거이다.

일반 자전거는 평지를 탈 때는 굉장히 좋은데
오르막길 오르려면 굉장히 힘이 들지 않는가..
자전거를 끌고 나오면 시내 까지 내려막 길이지만
집으로 돌아오려면 처음부터 끝가지 오르막 길이다.

잠깐 은행업무를 보거나
간단한 장을 보려고 할 때
자전거를 타고 다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입을 하게된 계기 및 생활 패턴

집과 역, 시내의 거리가 굉장히 애매하다.
걸어서 가기 40-50분 정도 걸리기에 멀고
달려서 가면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약 4-5km 사이의 거리이지 않을까 싶은데,
위 길을 왕복하기 위해서 구입을 했다.


전기 자전거를 고를 땐 생활 패턴에 맞추어서
전기 자전거를 고를 때
출력과 배터리의 스펙을 먼저 볼 것이고,
파스 방식과 쓰로틀 방식 등을 고르게 된다.

배터리를 고를 때는
평소에 탈 거리가 몇 km정도가 되는지를 계산해 봐야한다.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20km 이상을 타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했다.
배터리 용량이 클수록 자전거 무게가 증가한다.
잘 고려를 해봐야 할 부분이다.

파스 방식은 페달을 밟을 때 자동으로 앞으로 간다.
기어를 높게 설정해놨다면 갑자기 튀어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파스방식은 자전거도로 주변에 이용할 곳이 많은지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
필자는 동네를 이동할때 무조건 자전거도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파스 방식을 선택했다.

쓰로틀 방식은 오토바이처럼 손잡이를 누르면 앞으로 나간다.
자전거도로에서 주행을 하면 위법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방식이 더 편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다.
특히 오르막길을 오를 때 전동기가 도와주니
힘이 들지 않게 외출을 할 수 있었다.

안장과 배터리가 일체형

위 그림에도 표현했지만, 퀄리 스포츠 q2, q3은
안장과 배터리가 일체형이다. 안장의 기둥이 모두 배터리다.
안장 바꿔 달려면 많이 불편하다.
안장 부분에 배터리를 넣고 자전거 하단에 전원선을 연결 해주어야한다.
눈으로 보면서 연결하는게 불가능하다. 손의 감으로 조여야한다.
처음에 굉장히 당황스러운 부분이었다만, 금방 적응이 되기는 한다.

이 자전거를 접고 들고다닌다고요?

퀄리 q2 전기자전거의 무게는 16kg 근처인 것으로 알고 있다.
가벼운 자전거는 한손으로 들만 한데.
이것은 무게중심이 뒤쪽에 쏠려있기 때문에 한손으로 들 수 없다.
밖에서 타고, 집안에서 충전하면서 써야지 하는 생각이면.
가벼운 접이식 자전거를 추천한다. 불가능하다.

막상 접을 일이 없다.

무거워서 접고 피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굳이 접으려고 하지말고 그냥 타고 다니는 것이 좋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까
자주 접고 피면서 단선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접이식과 미니벨로에서 오는 주행감

무게가 어느정도 나간다면 주행을 할때 안정감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접이식과 미니벨로의 특징 때문에
접이식으로 기본적으로 불안한 프레임과
미니벨로의 작은 바퀴 때문인지,
주행중 바닦과의 마찰에 진동이 잘 느껴진다.
1시간 이상을 타기에는 엉덩이가 아프다.

위 제품의 의의는?

파스 방식에 저렴한 전기자전거이다.
무게 때문에 미니벨로와 접이식의 특징을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도 그냥 거치해서 사용하고,
오르막길이 힘들어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한다면
괜찮은 선택지에 해당한다.

입문용으로 괜찮다.

하루 30분 이하로 왕복을 자주하는 생활 패턴이고
평지가 많고, 자전거 도로 이용이 용이하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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